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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품은 야구공 (커버이미지)
수학을 품은 야구공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동현 외 지음 
  • 출판사영진.com(영진닷컴) 
  • 출판일2019-05-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기록과 통계의 스포츠 야구,
수학으로 읽으면, 야구가 좀 더 촘촘해진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무수한 기록을 기반으로 한 숫자들을 매 경기마다 만날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를 보는 동안은 내가 얼마나 많은 수학 개념들을 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스칠 뿐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입니다.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수학의 거의 모든 개념들을 야구경기를 통해 만나고 있습니다. 수학의 분수는 야구 규칙의 기본이며, 타율은 안타 숫자를 타수로 나눈 기록입니다. 평균자책점은 '평균과 비'에 대한 개념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조금 더 파고 들어가면 '확률'의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와 같이 자주 접하고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한 야구 속 수학의 면면들을 《수학을 품은 야구공》에 담아냈습니다. 이 책의 본문 중 1이닝~9이닝까지는 각 이닝마다 수, 도형, 미적분, 확률, 통계 등 수학의 여러 분야를 접목하여 야구를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클리닝타임, 연장전에서는 야구와 수학의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담았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수학의 ㅅ자만 들어도 싫은 '수포자'도, 수학을 정말 좋아하지만 야구에는 문외한인 '야알못'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교 수학 교사, 프로야구 팀 데이터 담당자, 프로야구 담당 기자가 뭉쳐
전문성에 현장감을 더했다.

야구를 보고 자란 야구팬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숨은 공신 중 하나인 프로야구팀 데이터 담당매니저, 그리고 프로야구를 취재하는 기자가 모여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놀라우면서도 당연하게도 이 책 《수학을 품은 야구공》은 수학으로 야구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야구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야구를 보며 한번쯤 가졌을 법한 질문과 의문들을 수학의 개념으로 이해시켜 주는데, 수라면 머리부터 아팠던 사람들이라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운찬, 차명석, 염경엽 등 수많은 야구인들의 추천처럼 믿고 보는 야구 책이라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야구를 통해 수학의 모든 개념을 풀다
이 책에서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수학이라는 창을 통해서 관찰한 내용을 단순히 딱딱한 숫자로만 풀어내지 않고 여러 가지 사례, 그림, 삽화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1이닝에서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기록과 데이터의 시작점에서부터 그리고 현재, 그리고 야구의 데이터가 향하는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2이닝에서는 야구와 수의 관계, 그리고 수로 읽는 야구의 기초적인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3이닝에서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야구장이라는 공간을 주제로 야구를 수학적으로 풀어냅니다. 야구장의 모양, 공간적 특성과 이동거리, 구질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간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4이닝에서는 야구 선수의 성적과 에이징 커브를 미분과 적분으로 설명해 줍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분과 적분이 노화곡선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5이닝에서는 속도와 가속도를 주제로 타구속도와, 타구의 시각화에 대해서 다룹니다.
6이닝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야구 경기의 기록을 예측하는 확률에 대해서 풀어냅니다.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칠 확률, 정규시즌 2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7이닝에서는 평균과 통계 개념을 통해 야구를 되짚어 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특징을 통계라는 수학적 개념을 통해 이해하고, 야구의 기록을 평균과 통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8이닝에서는 현대 야구에서 핫한 수비 시프트라는 과학적인 방식에 대해 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9이닝에서는 야구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이해하고, 야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러 지표와 상관계수를 통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야구 담당기자가 집필한 클리닝타임, 연장전에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선수, 코치가 직접 겪은 데이터와 수학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마이데일리 스포츠부 기자.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교까지 나왔다. 어릴 때 하루 종일 야구로만 시간을 보낼 때면 부모님이 "야구가 밥 먹어 주냐"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스의 소식을 전하며 밥 먹고 사는 중. 덕분에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던 수학이 중심이 된 책에 곁들이 느낌으로 참여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이닝

야구 데이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야구 기록의 아버지, 헨리 채드윅

식품회사 경비원이 촉발시킨 세이버메트릭스 혁명

스탯캐스트가 비추는 야구 데이터의 미래



2이닝

야구와 수학, 그리고 수


야구와 수학의 상관관계, .야구를 좀 더 재밌게 읽기 위한 수학 이야기

완전수 3과 야구

완전수 3을 넘어선 4



3이닝

야구와 공간


야구, 다이아몬드 안에서의 혈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텔레비젼 빅보드, 가장 좋은 비율을 구현했다

홈런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 구장의 파크팩터

야구단의 이동 거리, 어느 팀에게 유리할까?

10개구단의 전국 일주, 공정한 이동 거리는 가능한 것인가

직구는 가능한 것인가? 구질의 종류

수학적 추론과 야구 분석

수학으로 읽는 야구 야구장 전광판 읽기, 야구 지표로 읽는 야구



4이닝

에이징 커브, 선수 미래 성적 예측


정확한 선수 성적 예측 : 야구를 보는 사람들의 오래된 소원

WAR: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꿈꾸는 지표

노화곡선: 앞으로 선수가 거둘 성적을 보여주는 이정표

열흘 붉은 꽃은 없다 : 노화곡선과 이차함수

내가 응원하는 선수는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까? : 선수 성적과 미분

FA로 영입한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은? : 선수 성적과 적분

성적 예측의 불완정성 : 우리가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



5이닝

야구에서 속도와 가속도


비거리 120m가 넘는 홈런 타구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갈까

시스템 도입을 통한 타구의 시각화

수학으로 읽는 야구 내가 감독이라면



Cleaning time

야구와 기록


현역 때 성적과 지도자 성패는 반비례?

야잘잘 vs 야구 인생을 개척한 선수들

타자의 구장 인천? 상식 깬 투수와 타자



6이닝

야구와 확률(나도 세이버메트리션)


라인업을 결정하는 경우의 수

3할 타자가 안타를 칠 확률은?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칠 확률은 몇인가?

2위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은?

수학으로 읽는 야구 순열과 조합



7이닝

야구를 이기고 싶다면? : 평균과 통계


야구의 특징 : 야구는 팀 스포츠인 동시에 투수와 타자 간의 1:1 개인전이다.

투고타저와 타고투저 : 우리는 타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수학으로 읽는 야구 피타고라스의 정리



8이닝

야구의 고정관념을 깨다, 수비 시프트


수비 시프트란 무엇인가

정상수비 vs 수비 시프트 : 박병호의 땅볼타구 분포에 대한 2가지 수비배치 방법 비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 수비 시프트와 조건부 확률

수학으로 읽는 야구 확률



9이닝

야구와 빅데이터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13회 말 : 김광현은 우승을 확정 짓는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을까?

야구 지표와 상관관계 : 야구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두 변수 간의 관계를 가장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구: 공분산과 상관계수

상관계수의 활용 1: 팀 득점과 팀 실점 중 어떤 변수가 승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가?

상관계수의 활용 2: 더 나은 예측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으로 읽는 야구 공분산



Extra time

야구와 야구장 사람들

야구와 수학의 결합, 손지환 수비코치

선수들이 보고 느끼는 시프트 : 김태훈, 문승원, 강승호, 노수광

SK 야구를 더 재밌게 즐기는 빅보드, 김성용 그룹장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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